마늘이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매년 7kg에 달하는 마늘을 먹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2등인 중국보다 두 배 많고 그 외 다른 나라들은 1kg 미만 정도로 소비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한국인의 마늘 사랑은 대단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마늘은 요리에 맛을 더하기 전에 고대의 이집트, 로마 문명 등에서 약으로 사용되었다고 쓰인 자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인류는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마늘은 왜 건강에 좋을까?

마늘이 몸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의 한국사람이라면 다 알것이라 확신합니다.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황 화합물에 의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늘을 자르고 으깸으로써 알리신이 생성됩니다. 알리신이 포함된 마늘은 왜 좋은 걸까요?

 

마늘의 효능

1. 마늘은 고혈압을 낮춘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발병 빈도수도 높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질병들입니다. 고혈압같은 증상은 심장병의 매우 큰 위험인자로 심장마비, 만성 심부전, 뇌졸중의 약 69.5% 정도를 유발합니다. 전 세계 사망자의 13.5%는 고혈압이 원인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2. 마늘은 해독작용을 돕는다.

해독이란 몸에서 생성되지 않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안좋은 물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빠질 수 없는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날 현대사회에는 다양한 화학 물질 등에 노출되는데 이 들 중 많은 것들이 건강에 좋지 않고 해롭기까지 합니다. 마늘은 간 효소에 의한 글루타티온의 생성을 돕는 중요한 해독 식품입니다.

 

3. 마늘에 함유된 항생제 성분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은 박테리아를 퇴치하는 것으로서 큰 활약을 합니다. 알리신은 마늘의 알싸한 맛과 매운맛을 내는 물질로 뿌리에 접근하는 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마늘 스스로 만들어낸 물질입니다. 그만큼 항균 효과가 뛰어납니다.

 

4. 마늘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면역력은 외부의 좋지 않은 물질로부터 방어기재를 작동시켜주는 것이고 감기 바이러스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줍니다. 생마늘을 먹어서 기침, 발열, 독감 등으로부터 낫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매일 다진 마늘 두 쪽을 먹는 다면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 데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5. 마늘은 운동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마늘은 예로부터 노동자들의 피로를 완화해주고 지구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그리스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기력 증진제 또는 상처치료제로 써온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수도원들에게는 마늘의 섭취를 금기시해온 재밌는 역사도 있습니다.

 

6. 마늘은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많은 항산화제를 가지고 있는 마늘은 몸에서 활성산소에 의해 일어나는 산화적 손상을 방지합니다. 이런 특성은 알츠하이머와 치매같은 인지장애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이것이 마늘을 많이 먹는다고 무조건 예방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마늘의 효능은 건강한 삶을 사는 데 약간의 정도만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7. 마늘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콜레스테롤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고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립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없어야겠지만 그래도 둘의 비율은 적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늘은 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마늘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미래도 좋은 식품으로 각광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몸에 좋은 식품도 과다 섭취하면 안먹느니만 못합니다. 마늘이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듯이 다음에는 마늘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마늘 과다섭취 시 나타나는 부작용 링크

https://dedenchi.tistory.com/16

마늘 섭취 시 주의해야 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