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이한 오징어의 효능 및 부작용

 

오징어의 효능

 

오징어도 효능이 있을까요? 당연히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오징어가 어떤 효능이 있고 몸에 얼마나 좋은지 말입니다. 오징어를 즐겨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요리에 넣는 것은 당연하고 말려먹고 쪄먹고 삶아먹고 구워 먹고 생으로도 먹고 온갖 형태로 오징어를 섭취하며,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도 심지어 입이 단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오징어를 먹는 민족입니다. 다리 부분과 몸통 부분의 맛과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의 취향도 제각각입니다. 이런 소비량을 감당하려면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오징어 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오징어는 주로 수입에 의존합니다.

오징어의 제철시기는 7월부터 11월까지 동해에서 주로 잡힙니다. 그래서 겨울이 오면 겨울바람에 오징어를 말리는 동해안 풍경을 종종 목격할 수가 있는데 그것만 봐도 군침을 자극하는 요소가 됩니다. 요즘에는 오징어 가격이 비싸져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실정이지만 그래도 맛있는 오징어를 포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우리가 잘 모르고 먹었던 오징어에는 어떤 효능들이 있을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오징어의 효능

오징어의 효능

1) 원기회복

오징어에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회복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타우린의 1일 섭취량은 1,000mg 인데 오징어 100g에 보통 1,000mg 이상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15g 정도의 단백질까지 함유하고 있어 근력운동을 하고 오징어를 섭취한다면 피로 해소와 근육 강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뇌 건강유지

오징어의 효능으로 뇌건강 효과를 들 수 있는데 콜린이 함유된 오징어는 뇌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콜린은 세포막 인지질 합성, 대사, 신경전달 등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오징어의 콜린 함량은 약 454mg의 콜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해산물 중에서 가장 높은 콜린 함유량입니다. [1] 또한 오징어는 해산물 중에서도 평균 수은 함량이 낮아 뇌에 축적이 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오징어의 부작용

오징어의 부작용

1) 콜레스테롤

오징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100g당 200-300mg 정도로 높습니다.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징어 섭취를 줄이는것이 좋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오징어를 섭취 후 두드러기, 가려움, 발진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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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0831050534126.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