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겨먹지만 잘 모르는 오이의 효능과 부작용

 

오이의 효능

 

오이는 상큼하고 향긋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음식의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어 음식을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오이의 향을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은 오이를 즐겨 먹는 편에 속합니다. 대부분은 오이의 효능을 기대하지 않고 식감과 맛 때문에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이는 너무 흔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우리가 오이의 효능을 잘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의외로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오이의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는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오이의 효능

오이 효능

1) 체중감량

오이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채소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오이는 빠지지 않는 식품입니다. 100g 당 약 15kcal 정도의 열량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저칼로리면서 영양소도 풍부한 오이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으면 오이만으로도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많이 먹어도 열량은 많지 않고 부족한 영양소는 채울 수 있으며 배는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수분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체중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1] 

 

 

2) 면역력 상승

오이의 효능으로 항산화 효능을 꼽을 수 있는데 항산화물질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활성산소는 인간의 대사 활동 중에 생겨나는 것으로 세포의 DNA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물질입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만성염증이나 심하면 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2] 오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항산화 물질의 효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오이를 섭취한 그룹의 항산화 능력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 

 

 

3) 수분 공급

오이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우리 신체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섭취하는 것에는 물을 마시는 것과 음식을 통해서 수분을 얻는 것이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채소나 과일을 먹어 수분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음식을 통해서 필요한 모든 수분을 채울 수는 없습니다. 물을 하루에 몇 컵씩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채소나 과일을 통해 수분을 공급받으면 과채류에는 좋은 미네랄 성분이 많아 정수된 물을 마시는 것보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4] 

 

 

4) 혈당 감소

오이의 효능은 혈당을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한 동물 연구에서는 오이가 혈당 수치를 감소하고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한 쥐에게 오이 추출물을 먹이고 변화를 관찰했더니 혈당의 감소를 낮추는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5] 동물 실험에 국한된 연구이긴 하지만 오이의 혈당 감소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연구결과이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5) 변비 예방

오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고 부피가 작은 변에 수분을 공급하고 부피를 늘려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이는 섬유질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배변 활동의 빈도수를 증가시킬 수 있고 규칙적으로 변을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6] 

 

 

2. 오이의 부작용

오이 부작용

1) 알레르기 반응

오이는 위험이 거의 없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들이 있습니다. 두드러기, 발진, 발열, 복통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상담하십시오.

 

2) 오이 향에 대한 거부감

일부 사람들에게서 오이 향과 쓴맛에 대한 거부감이 들어 오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유전요인에 의해 발생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3) 오이의 잔류농약

오이는 껍질 채 먹는 것이 좋지만 제대로 씻지 않고 먹으면 농약 성분과 왁스 성분도 섭취할 수 있으니 약간 따뜻하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섭취해야 합니다.

 

4) 약간의 독성

큐커비타신이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이 있지만 일부의 극히 적은 사람들에게만 발생하는 물질로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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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848697/
[2]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614697/
[3] https://www.ncbi.nlm.nih.gov/pubmed/26193861
[4]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084017/
[5] https://www.ncbi.nlm.nih.gov/pubmed/20614191
[6]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908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