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은 쇠약해지기 마련입니다. 건강했던 어르신이 다음날에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지는 등 고령자의 건강은 질병의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뇌출혈이라는 질병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의 우리나라에서는 그 빈도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은 물론 배우자, 친구, 이웃 등의 건강상태와 뇌출혈 전조증상을 유심히 관찰해보고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아래의 글에서 웰빙을 위한 자신의 건강상태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뇌출혈이란?
뇌출혈이란 뇌 안의 혈관이 터져 뇌에 직접적으로 손상이 생긴 것입니다. 뇌내출혈이라고도 하며 자발성과 외발성 뇌출혈로 분류되는데 자발성 뇌출혈만 출혈성 뇌졸중이라 합니다. 이때 뇌 안에 피가 고여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뇌출혈 원인
뇌출혈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원인은 고혈압에 의한 뇌혈관 터짐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뇌 조직에는 많은 혈관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혈관이 지속적으로 고혈압에 압박을 받다가 과도한 흥분, 긴장, 과로,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혈압이 상승하면 이때 혈관이 임계점을 넘겨 터질 수 있습니다. 당뇨와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 혈관 자체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뇌출혈 전조증상 체크리스트 [2]
- 일시적 편측마비
- 몸의 한쪽이 일시적으로 마비 된다.
- 팔이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움직일 수 있어도 현저히 떨어진다.
- 언어 및 의식장애
-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 깼다가도 금세 눈을 감고 다시 잠들어 버린다.
- 발음이 어눌하고 안면마비가 있다.
- 타인의 말은 이해 가능하지만 말을 잘 하지 못한다.
- 말은 잘 하지만 타인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한다.
- 시각장애
- 한 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 시야가 가려지고 사물이 어른어른 거린다.
- 물체가 두개로 겹쳐보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 어지러움
-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이 들고 걷기 힘들다.
- 두통
- 극심한 두통이 느껴진다.
- 메스꺼움으로 인해 구토를 한다.
뇌출혈 발병 시
- 해야하는 것 [3]
- 발병 시 가족을 기다리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한다.
- 쓰러진 상태에서 구토를 한다면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응급실로 간다.
- 하지말아야 하는 것 [4]
- 환자본인이 병원으로 운전해 가려고 하지 않는다.
- 손을 따거나 주무르지 않는다.
- 물이나 약을 먹이지 않는다.
- 증상을 무시하지 않는다.
뇌출혈 진단 및 치료
병원에서는 CT촬영 및 MRI 촬영으로 원인을 찾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면 약물치료를 하고 증상이 심각하면 머리뼈를 절개해 혈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잘 되어도 예후가 좋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 병원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출혈 예방 및 호전에 도움이 되는 것
1) 식단 [5]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을 관리함으로써 뇌출혈을 예방해야 합니다.
- 염분을 줄인 식단
- 젓갈, 자반, 김치 같이 절인 음식과 국과 찌개류의 국물 섭취를 줄입니다.
-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를 먹습니다.
- 지방섭취는 적당히
- 포화지방산 섭취 줄이기 : 기름기 많은 육류, 유제품, 팜유(기름에 튀긴 것)
- 불포화지방산 섭취 하기 : 들기름, 견과류, 등푸른 생선 등
여름에 섭취할 수 있는 맛있는 제철과일들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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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
대근육을 쓰는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일 - 5일 정도 비연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1회 운동시간 20분 - 60분 낮은 강도로. 자전거타기, 경보, 수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운동 하는 방법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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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활 습관
고혈압이 있다면 급격한 온도와 혈압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울 때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급격히 온도 낮아지고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과로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충분한 수면, 체중조절 등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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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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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6]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611
[2][3][4] https://www.uuh.ulsan.kr/uuhccvc/index.php?pCode=MN000095&mode=fdn&idx=9&num=1
[5]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09a4727a80018c55&CONT_SRC=CMS&CONT_ID=2146&CONT_CLS_CD=0010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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